지난 3월 16~18일 환경교육센터의 새로운 보금자리에 마련된 교육장에서 처음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많은 분들을 모시고 환경교육 활동을 펼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부푼 설레임과 함께 생생한 그 날의 현장을 소개합니다.
올해 (사)환경교육센터에서는 환경부가 진행하는 ‘2016 방과후 환경학교 운영’단체로 선정되어 초중등 대상으로 방과후 환경학교 <지구구출작전 : 그린키즈탐사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에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할 강사님을 모시고 강사역량강화 워크숍을 3일동안 진행하였습니다.
첫째날, 노경아 팀장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워크숍의 문을 열었습니다.
요목조목 조리있게 설명해 주시는 똑부러진 설명이었는데요. 전반적인 사업 이해가 되셨을거라 생각됩니다.
강사역량강화를 위해 열심히 강의 준비해오신 (사)환경교육센터 장미정 센터장의 <환경교육을 위한 교수학습방법 이해>
전반적인 환경교육의 흐름과 다양한 교수학습방법들을 이론적으로 접근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두번째 시간은 <학교-지역사회 기반 교육 사례>를 강의해주신 오창길 소장님의 학교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례에 다들 카메라 촬영모드였습니다.
둘째날, 푸른경기21의 김선기 강의자의 <그린맵 활동 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생소한 그린맵 활동에 다들 호기심 가득한 어린아이의 표정을 짓는 강사님들의 모습에서 저희도 즐겁게 참여했습니다.
눈이 번쩍, 손이 빠르게 움직이는 그린맵 활동은 아이들도 참 좋아할 만한 활동이라 생각합니다.
이어서 (사)환경교육센터의 임윤정 사무처장의 <다양한 환경교육 교재 및 교구활용법> 강의가 진행되었는데요,
물, 에너지, 생태 등 다양한 환경주제를 교재 및 교구를 활용하여 보다 풍성한 강의가 되었습니다.
교육현장에서 역할놀이, 워크지 등을 활용하여 실제로 적용해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날, 공주교육대학교 이재영 교수님을 모시고 <환경 프로젝트 학습>에 대한 이론과 자세 등을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효과적인 환경교육 프로젝트 학습을 위한 강사님들의 열의와 교수님 조언으로 우리가 하고 있는 활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3일동안 진행된 강사역량강화 워크숍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더불어 많은 분들께서 보여주신 열의와 참여가 더욱 워크숍의 열기를 뜨겁게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진행될 방과후환경학교 <지구구출작전 : 그린키즈탐사대> 강사님들의 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
글, 사진, 편집 - 노경아, 안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