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초록을만드는청년학교] "인턴프로그램 워크숍"01.16

[일시]2016.01.16
[장소]남이섬
[교육제목]제3기 초록을 만드는 청년학교 - 인턴프로그램 워크숍
 
오늘은 ‘초록을 만드는 청년학교’에서 남이섬으로 워크숍을 갔습니다.
워크숍을 간 친구들은 초록청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사)환경교육센터에서 이어준 기업 또는 센터에 가서 인턴활동을 하고 있는 친구들이랍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남이섬에서 여러 활동을 체험해보고 그동안의 인턴생활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럼 남이섬에서의 즐거웠던 워크숍 현장으로 들어가 볼까요?

 

 

우선 우리 친구들은 남이섬환경학교에 갔답니다. 들어가자마자 천연오일냄새가 가득했어요.
일단 간단하게 그곳에 계신 안지나 팀장님에게 남이섬환경학교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몸을 녹이고 다시 환경벨트 강의를 들으러 밖으로 나갔습니다.

 

남이섬 곳곳마다 사연이 있었는데요! 특히 쓰레기 섬이었던 남이섬에 있는 소주병을 고열로 녹여 새롭게 디자인한 것이 인상 깊었답니다~ 뿐만 아니라 다 본 잡지책으로 만든 의자, 책을 쌓아 만든 기둥, 버려진 페트병으로 디자인한 공간! 그리고 여러 작가들의 작품까지 볼 수 있어 정말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우리 초록청년친구들이 가자마자 눈이 펑펑 내리기 시작했는데 눈이 오는 남이섬은 너무나도 아름다웠습니다^^
 

자 이제 다 구경했으니 다시 남이섬환경학교로 들어와서 우리가 모인 목적!!
자신이 속한 조직과 맡은 업무를 소개하며 본인들의 소감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인턴생활을 하면서 배운 점, 좋았던 점, 힘들었던 점을 나눴답니다.
인턴생활을 한 달한 친구, 이 주한 친구 등 다양했는데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동안 우리 친구들이 정말 많은 경험을 했고, 정말 많은 것을 배워왔습니다. 한층 더 성장한 우리 친구들이 너무나도 대견했습니다.^^

 

친구들의 경험을 들으면서 함께 웃고 공감하기도 하며 발표시간은 마무리~!
이어서 초록청년들은 남이섬환경학교의 체험학습 중 하나인 천연방향제 만들기를 해봤답니다. 직접 왁스를 녹여 틀에 부은 후 남이섬의 말린 메타세콰이아 열매, 밤 껍질, 귤, 꽃 등으로 방향제를 꾸며봤답니다. 내가 직접 만들어서 더 이쁘고, 천연재료로 만들어 향이 은은해 너무 좋았답니다.^^
 

남이섬에서의 즐거웠던 시간을 뒤로한 채 서울에 도착한 초록청년들은 환경보존협회 기자단에서 나온 기자님과의 인터뷰 시간을 가졌답니다. 우리 청년들의 활동에 대해 인터뷰를 했는데요~ 기사에까지 나오는 우리 초록청년들 멋집니다!

이렇게 제3기 초록을 만드는 청년학교가 마무리됐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함께 달려온 초록청년들 앞으로 더 멋진 모습 보여주길 기대할게요. 다음에 또 만나요^^

글, 사진, 편집: (사)환경교육센터 노경아 팀장, 서연화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