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에코피스캠프] 둘째 날_탐험하다


 

 

바람도 달도 머물다 가는 충북 영동에서의 에코피스 캠프!
둘째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런닝맨" 프로그램이 있는 날!
아마 대부분의 아이들이 오늘의 이 프로그램을 가장 기대했을 것 같은데요 ^^






 

 

 

오전의 런닝맨1 프로그램은 모둠 별 프로그램입니다!
모둠 별로 아이들이 함께 움직이며, 총 8갸지의 미션을 빨리 수행하는 팀이 승리하는 것입니다!

런닝맨 최종 미션은
미션을 한 개씩 수행할 때마다, 아이들이 숲과 나무를 지켜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어떤 미션들이 있는 지 살펴볼까요?
아이들의 키보다 큰 지구를 굴려 지구온난화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을 공부하는 미션, 모둠이 힘을 모아 천 위의 도토리를 잘 굴려 숲으로 보내주는 미션, 색연필을 이용하여 나뭇잎 탁본을 해 보는 미션, 촉각을 이용하여 같은 나무를 찾아내는 미션 등 "에코 런닝맨" 말 그대로, 자연과 어울리며 활동할 수 있는 미션들로 이루어졌답니다 ^^

모둠 별로 협동하며, 자연과 어우러지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에는, 에코런닝맨에 이어 "생태계 런닝맨"이 이어졌습니다.
각자 자신이 생산자, 1차 소비자, 2차소비자, 3차소비자가 되어 먹이사슬의 세계로 들어가 뛰어보았답니다!

 











 

 

에코 런닝맨과 생태계 런닝맨 미션수행으로 하루 종일 뛰어다닌 아이들!
힘들어 지쳐 있을 것이라 생각하셨다면, 잘못된 생각!
아이들에겐 하루 종일 뛰어 놀아도 지치지 않는 에너지가 있나 봅니다.
오후엔 근처 냇가에서 다슬기를 잡으며 물놀이를 했습니다.
사진만 보아도 시~원한 느낌이 전달되죠?

 


 













 

오늘 하루도 아이들이 다양한 활동으로 알찬 하루를 보냈습니다.
잠자기 전, "북극곰 윈스턴, 지구온난화에 맞서다!" 책을 읽으며 지구온난화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며, 하루를 의미있게 마무리하였습니다. ^^

 

 

 

사진_ (사)환경교육센터 박은선, 자원봉사 박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