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WET] 물 환경교육 전문지도자 양성과정 3차, 4차

일시: 2014 7 10일 오후1~5

장소: 가톨릭청년회관 바실리오홀

강의내용: [3차시, 4차시] 프로젝트 WET을 활용한 물 환경교육_임윤정(()환경교육센터 기획운영국국장


프로젝트 WET 수업을 위해 선생님들께서 즐거운 마음으로 다시 모였습니다.

수업 시작 전부터 준비해 간 이런저런 자료들 살펴보느라 바쁘신 참가자 선생님들^^

새로운 것은 항상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 같네요!


오늘의 강사님은 ()환경교육센터의 임윤정 국장님 이십니다.

오늘 우리의 수업의 주제는 물과 인간의 관계를 잘 파악하는 것이라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물은 보건과 화학과 역사를 아우르는 통합 수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요즘 가장 핫한 통합교육(STS)이 여기에 있었군요~

선생님들께는 직접 물교육 놀이를 체험해보며,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적절한 구성을 직접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맨 처음 해 본 활동은 푸른행성입니다. 이 활동은 지구의 표면에 물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는 놀이입니다.

확률을 이용해 지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이지요. 지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양동이 속의 보물이라는 프로그램을 체험 해 보았습니다.

이 활동은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전체 물 가운데 얼마나 되는지, 실생활에서 물은 어떻게 계량하는지를 공부할 수 있는 활동인데요.

이 활동을 통해,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물의 양이 적음을 알려주면서,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방법을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환경교육은 실천에 목적을 두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겠죠?


위 프로그램은 모두를 위한 하나(균형의 문제)”라는 놀이입니다.

오늘 수업 중 가장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8가지 각각 다른 물 사용 그룹들의 4가지(,, 시간,가격) 사항에 대한 비교활동이 중심이 되는 놀이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합의에 의한 물 사용이라는 것을 강사선생님께서 강조해주셨습니다.

아이들에게 이 활동을 통해 정당한 물 사용 의무에 대해 알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전에, 선생님들에게도 정확한 개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겠지요?



위 프로그램은 하나의 힘이라는 교육입니다. 아이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면서 배우는 교육인데요.

하나의 강을 사용하는 여러 사람의 책임감에 대한 활동입니다. 강을 여러 개로 쪼개어 강 주변에 건물이나 집을 세워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선생님들께서도 그림을 직접 그리며, 활동에 참여해보았는데요. 선생님들 중에 화가가 있으신 것 같았습니다. ^^

활동은 교육대상에 따라 여러 가지로 응용할 수 있습니다. 오염원에 대한 것이나 정화작용에 대한 것 등 더 심화학습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WET 교육을 들으며, 환경교육의 중요성은 지속성과 실천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게 되었습니다.

특히, 유아단계에서는 '생태적 감수성'을 깨워주는 것 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오늘 수업에 참여하신 선생님들의 역할이겠지요?

수업을 끝낸 전문가님들의 표정이 밝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더 즐겁게 참여해보아요!


 


글: 박진 자원활동가 / 사진: 김윤선 인턴 / 편집: 박지연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