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 환경학교 프로그램 기획 세미나

남이섬 환경학교가 이사를 했습니다. 뚜~둥!!

 

기존의 메타세콰이어길과 은행나무길이 만나는 중앙지점에서 새롭게 개관한 밥플렉스 한 자리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외관을 새롭게 단장하며 드는 생각!

아~ 내실있는 교육을 위해 프로그램을 새롭게 기획해보자!!! 하여 사무국,도봉,남이섬 그리고 초록뜰 선생님들까지

머리를 맞대고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봄소식 가득한 4월, 따뜻한 햇살 덕분인지 활동가들의 머리속 아이디어도 새로웠고

생태벨트 탐방을 하며 만나는 나무, 식물, 모두 새롭게 깨어나는듯 했습니다^^

 



 

수많은 사진을 찍고, 도봉환경교실 김동현실장님의 상세한 설명을 녹음까지 하며 새로운 프로그램 기획을 위한 시간도 무척이나 흥미롭고 즐거웠지만, 그래도 우리의 입을 즐겁게 해준 에코카페 호반새의 음식들을 잊을 수가 없네요.

 

남이섬 환경학교가 운영하는 '에코카페 호반새'는 유기농 재료를 이용해 음식을 하는 안전한 먹거리 교육장 입니다. 

이날 저희는 지리산에서 공급된 신선한 야채 샐러드와 단호박 샐러드, 그리고 각종(?) 음식 체험을 했습니다.^^

 



 

너무나 배고픈 나머지, 다른 음식은 사진으로 담을 수 없었던 것이 아쉬울 따름이네요~

 

이 글을 읽고나니 남이섬 환경학교의 새로운 모습이 궁금하지 않으세요?

혹은, 사진에 다 담지못한 먹거리들은 무엇이 있었는지 살~짝 궁금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러신분들은 망설이지 마시고!

봄 소풍을 남이섬으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단순한 소풍이 아닌 환경프로그램과 안전한 먹거리 체험이 함께하는 가족나들이는 우리 아이들에게

신선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따뜻한 봄날^^ 남이섬 환경학교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글/사진  한혜정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