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7
2009
By site manager
먼저 흙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흙도 생명이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많은 미생물에 역할과 흙이 살아가기 위해서 도와주는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산길을 걸으면서 느낌을 느껴보게 하고 미리 선정해둔 부엽토가 있는 자리로 인도합니다.
산책길을 걸을때의 단단함과 부엽토가 있는 곳의 부드러움을 느껴보고 그 차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그리고
흙이 되기까지 분해 과정을 흙을 들춰 보면서 살펴보고 흙의 색깔에따른 건강한 흙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흙놀이에 들어갑니다.
모종삽으로 흙을 들춰가면서 잘 살펴 본 후에 흙을 바구니에 퍼 담습니다.
그리고 바구니로 채쳐서 밑으로 떨어지는 흙을 손바닥으로 받아 봅니다.
루페로 흙 결정체를 살펴보기도 하고
냄새도 맡아보고
바구니에 남아 있는 낙엽이나 돌을 살펴보기도 합니다.
낙엽의 역할과 분해과정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손 바닥에 받아낸 흙을 인절미 만들기 처럼 꼭꼭 주물러 보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흙놀이에 몰중합니다.
모기한테 피를 빨려가면서도...으~~~
흙을 만져본 느낌을 말해봅니다. 와아~~~
흙을 살펴본 느낌을 말해 봅니다. 와아~~~ 쩔어~~~!! ㅋㅋ 쩔어??
흙장난은 해도 해도 즐겁죠.
모두 흙이 되어서 흙이 어떤 모양으로 뭉쳐서 사는지 흉내를 내어 봅니다.
한아이 한아이가 하나의 흙이 되어서 둥글게 서로 사이를 좁혀서 뭉쳐봅니다.
흙이 사는 모습 흙과 물과의 관계... 빗물이 흙으로 스며들어 가는 모습등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흙에 대해서 알아보기, 흙 살펴보기, 흙 느껴보기, 흙 되어보기. 흙 이해하기.
이로써 즐거운 흙놀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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