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
2009
By site manager
[ 해피무브 환경 봉사 (몽골 차칸노르) 후기 3]
초원에서 머무는 동안
우리 모두의 안식처가 되어준
예쁜 게르의 모습입니다.
몽골인들의 전통 가옥인 게르는
천장 가운데 구멍이 뚫여 있어 통풍을 시킬 수도 있고
더운 날에는 게르 옆 벽면의 천을 들어 올리면
바람이 시원스레 통한답니다.
그야말로 자연에 맞춘 가옥입니다.
한낮,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무더운 때에
고마운 그늘을 선물해 주던 착한 집 게르가 생각납니다.
* 2009년 8월 6일 차칸노르 초원
* 사진. 글: 강윤화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