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 촛불과 함께한 교육센터 식구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이번 촛불 문화제의 히트곡 입니다..

 

 


 

6.10의 촛불과 함께 했습니다. 광화문에서 남대문까지.... 끝이 보이지 않는 촛불과 시민들...

아픈 이야기를 하기 위해... 설레이는 마음으로... 광장에 모여 즐겁게 목소리를 내는 시민들이 있습니다.

 


 

바리케이트 장벽과 이순신 장군 앞에 모인 시민들의 모습은 보고 또 봐도 신기합니다..

새로운 저항의 문화, 촛불소녀... 넥타이 부대.. 유모차 부대.. 다양한 생각을 하며, 같은 구호를 외칩니다..   

 


 

무질서한 것 같다가도 어느 순간 너무나 질서정연한....

 


 

끝이 보이지 않는 촛불과 다양하고 기발한 시민들의 아이디어들...

 


 

환경연합 식구들은 백지(흰종이)로 만든 운동화와 광우병소를 태운 종이배로

'운화백지화'와 '광우병소수입반대'를 이야기했답니다..

 


 

서대문과 종로, 안국으로... 삼삼오오 차없는 거리를 흥겹게 행진합니다..

 


 

가다가 바리케이트가 나오면 바닥에 앉아 음식도 먹고 노래도 하고

컴퓨터를 켜고 글도 씁니다.

 


 

그 속에서 저희 교육센터 식구들도 촛불을 함께 들었습니다.

(그 많은 군중들 속에서 오랜만에 김두림 이사님도 뵙고, 최정옥 선생님 가족도 뵙고..

오래된 친구들도 만날 수 있었답니다. 신기해라~~)

 

촛불문화제를 함께 하면서 시민들로 부터 너무나 많은 것을 배우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