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은 후기가 되었습니다.
(사)환경교육센터와 삼성엔지니어링 꿈나무푸른교실이 함께하는 제6회 전국환경탐구대회가 2017년에도 돌아왔습니다.
6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작년, 재작년보다 한 달 이상 빠르게 모집이 시작됐습니다. 2월 23일부터 사전홍보를 시작하여 3월 6일부터 4월 6일까지 전국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환경동아리를 모집하였습니다.
이번엔 특히 중고등부 동아리의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탐구계획서를 바탕으로 선발된 초등학교 15팀과 중등학교 15팀의 환경 동아리 지도교사와 동아리 학생들이 10월 18일까지 탐구활동을 온라인 프로젝트에 기록하고 자료를 공유하는 활동을 해왔습니다.
온라인 활동과 중간보고서, 결과보고서 평가를 통해 본선 발표대회에 진출할 초등부 7팀, 중등부 7팀을 선발하였고 13팀의 동아리가 발표대회에 참여하였습니다.
11월 11일 토요일 삼성엔제니어링 국제회의 장에서 200여명의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이 모여 발표대회를 개최하여 4월부터 이어진 대장정의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이번 대회 주제는 ‘학교와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작지만 위대한 아이디어’에 따라 6개월 동안 탐구 프로젝트 활동을 펼쳐온 13팀 동아리 학생들의 재기발랄하고 흥미로운 발표를 선보였습니다.
대망의 올해의 대상은 경남 진주에서 온 선학초등학교 ‘Little Newton’팀이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중등부는 인천에서 온 산곡고등학교 ‘별솔’팀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결과 보다 과정’ 전국환경탐구의 가치에 동참해주신 선생님들과 6개월 동안 최선을 다해서 활동하면서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환경탐구 프로젝트 활동 참여로 문제해결력과 협동심과 배려심을 키운 학생 여러분 모두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본선 발표대회에 참여한 13팀의 동아리와 발표에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전국환경탐구대회 일정을 완주한 17팀, 30팀 동아리 모두가 환경교육센터의 자랑입니다.
올해에도 또 만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
아래에 각 동아리 발표 사진과 시상식 사진이 이어집니다.
대회 시작 전 동아리 학생들이 자유롭게 포토존에서 기념촬영하는 모습입니다.
꿈나무 푸른교실의 개회사, 이대형 이사장님의 축사와 너무 고생 많이 하셨던 심사위원님들의 모습니다.
각 동아리의 탐구활동을 시작부터 끝까지 지켜보고 조언해주셨던 멘토 선생님들도 심사위원으로 해주셔서 더욱 의미있었습니다.
서울성자초등학교 그린나비 동아리 발표 모습
동화고등학교 wind breaker 발표 모습
계성초등학교 GOE 동아리 발표모습
무학중학교 Mecolove 발표 모습
서울신용산초등학교 C.S.I 시즌2 발표모습
지산중학교 - 온새미로 동아리 발표 모습
전주대정초등학교 - 큰마루 지구인 동아리 발표 모습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 SESCO 동아리 발표 모습
선학초등학교 - Little Newton 발표 모습
인천산곡고등학교 - 별솔 발표 모습
신사중학교 - 라테스트 발표 모습
동산초등학교 - 그린폴 발표 모습
창녕옥야고등학교 - 격물치지 발표 모습
(사)환경교육센터 홍보대사인 EBS 박민영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현장 이벤트 & 시상식, 이대형 이사장님 심사 총평과 심사위원 코멘트
장려상 시상 - 서울성자초등학교 그린나비 / 계성초등학교 GOE / 동산초등학교 그린폴 / 동화고등학교 wind breaker / 지산중학교 온새미로 /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SESCO / 창녕옥야고등학교 격물치지
우수상 시상 - 전주대정초등학교 큰마루 지구인 / 신사중학교 라테스트
최우수상 시상 - 서울신용산초등학교 C.S.I. 시즌2 / 무학중학교 Mecolove
대상 시상 - 인천산곡고등학교 별솔 / 선학초등학교 Little Newton
사진 - 이경민(프리랜서) / 글 - (사)환경교육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