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고갈과 급격한 기후변화 시대에 아파하는 지구와 미래 세대를 위해 노력하는, 한화케미칼과 함께하는 내일을 키우는 에너지교실! 7월 15일에는 역촌초등학교 5학년 2반 친구들과 함께 심화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저번 수업시간에는 아쉽게도 날씨가 흐린 바람에 운전해보지 못했던 태양광 자동차, 수업 이후 햇빛이 짱짱한 날에 운전해보았나요 하는 질문에 친구들 모두 ‘네~!’하고 큰 목소리로 대답해주었습니다. 이렇게 간단한 인사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수업이 진행되었는데요!
심화수업에서 우리 친구들과 함께한 것은~ 바로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에너지에 대해 배우는 보드게임 ‘지구촌 힘씨’였습니다. 에너지는 어디에서부터 오는 걸까? 시대에 따라 에너지는 어떤 변천과정을 거쳐 왔을까?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보드게임을 진행하기에 앞서, 게임에 대한 설명이 시작되었는데요. 룻 선생님께서 각 카드의 의미와 사용방법, 시대별 변천의 의미를 재미있게 설명해주셨습니다.
룻 선생님의 설명이 끝나고, 세 모둠으로 나뉘어 두 친구가 한 팀이 되어 게임을 진행되었습니다! 한 팀씩 돌아가며 카드를 뽑고, 미션타일의 미션을 만족해 점수를 획득하기 위해 모두 노력했는데요! 자꾸만 핵 폐기장 카드가 걸려 아쉬워하는 친구들도 있고, 운이 잘 따라주어 금세 점수를 획득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자신의 팀이 뽑은 액션카드와 발전소 카드에 울고 웃었던 우리 친구들~ 지구촌 힘씨에 빠져 쉬는 시간에도 쉬지 않고 게임에 집중했습니다!
모든 게임이 끝나고, 몇 가지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는데요. 먼저 어떤 발전소가 가장 효용이 떨어졌을까 하는 질문에는 많은 친구들이 원자력발전소라고 대답했습니다. 원자력발전소가 많은 에너지를 낼 수는 있지만, 이를 가동하기 위해서는 아주 많은 핵 폐기장이 필요했기 때문이었죠! 반면 어떤 발전소가 높은 점수를 얻는 데에 도움이 되었을까 하는 질문에 많은 친구들은 태양광 발전소, 풍력 발전소, 바이오매스 발전소, 지열 발전소를 이야기했습니다. 처음에는 비교적 적은 에너지를 내지만, 환경에 전혀 해가 없고 효율연구를 통해 엄청난 효력을 낼 수 있었던 친환경 에너지 발전소라는 것을 친구들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어요!
이번 심화수업은 우리 친구들이 게임이라는 친숙하고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재생 가능한 에너지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