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그린내일학교] 혜욤 5차시 - 적정기술 체험

내가그린내일학교 환경워크숍 5차(2016.05.21.토요일) 혜욤친구들이 참가했습니다.

참가자인 정지용씨가 현장스케치를 작성했습니다.

내가그린내일학교 환경워크숍 5차(2016.05.21.토요일)를 했어요~오늘은 유이랑님, 홍수정님(영제님 어머니), 조영제님이 참가해주셨습니다.아, 그리고 강사님은 정해원 강사님!

이 건물로 들어가 강사님과 인사를 하니 허브 창문카페에서 음료를 사주신다하셔서 맛나게 얻어마셨어요.ㅋㅋ

(요 빨간벽돌 건물 절반이 청년허브라는 곳이에요. 이전에는 정부의 시설 이었답니다.)

▲ 청년허브 내의 '창문카페'

음료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했는데요.강사님은 전에 비인가대안학교에서 일을 하셨어서 학교밖청소년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계셨어요.

그래서 그런지 참가자들께 질문도 많으셨구요.수정님은 어렸을때에 근처에 사셨는데 그때는 못들어와본 곳을 이렇게 들어올 수 있게 되셨다며 즐거워 하셨어요 ㅋㅋ 

아마 옛날 생각이 나신듯했어요.

 

이야기 꽃을 다 피우고 어색한 공기기 흐려질때 즈음 강사님의 작업실로 향했어요.다들 우와우와~ 하며 강사님을 따라갔는데 그 이유는 요기↓

보통 건물과는 입구부터 다른 이곳 때문이였죠 ㅋㅋ

문도 쪽문!! 신세계입니다.시원하기는 또 얼마나 시원한지 에어컨이 따로 필요없는 곳이었어요~

▼ '핸즈' 작업실

대체에너지에 대한 간략한 설명도 듣고 영상도 보았습니다.

(띵가띵가 기타 만드는 영상)

그리고 드디어! 만들고 싶은 기기 종류를 골랐는데요.

이랑님이랑 저는 쪼끔 어려운 LED스텐드,

수정님은 쪼꼼 쉬운 LED스텐드,

영제님은 빛을 차단하면 불이 켜지는 LED조명을 만들어습니다.

(이 조명은 태양빛을 건전지에 충전하고 어두운데에서 쓰면된다하네요~)

(사진을 많이 못찍어서..죄송ㅠ)

사포질도하고 드릴로 못도 박아보고 납땜도하고 콜록콜록!

다 좋은데 사포질할때랑 납땜할때 코랑 목이 좀 아팠어요..

사포질을 했더니 가루때문에 목이 칼칼하더라구요..

완성을 했습니다!!

이건 제가 만든겁니다 ㅎㅎ 쑥스럽네요.사실 영제님이 만드신걸 해보고싶었는데 선물을 줄 생각으로 이걸 골랐죠 헤헤..어떤가요? 선물 줄만해보이나요?ㅋㅋㅋ

이렇게 저 포함 참가자들 모두 만족한 워크숍이였던것 같아요.평소에 대체에너지로 바뀌었으면..하는 생각을 가끔 했었는데 오늘 같은 프로그램이 많아지고 알려지면 언젠간 그렇게 되겠죠??그때까지 화이팅!!이상 내가그린내일학교와 혜욤이 함께 진행한 환경워크숍 5차 후기였습니다.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참가자들 후기 ◆

 

조영제님 - 혼자서 만드는거라 너무 좋았어요.

선생님께서 도움을 주셨지만 스스로 했다는것에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태양열을 활용하는 방법도 알게되어 유익했어요.

 

홍수정님 - 아들 덕분에 새로운 분들 만나서 좋았구요.

어렵지않게 만들 수 있어서 즐거웠네요. 다음에도 이런 기회 많이 주세요~^^

 

유이랑님 - 사포질하면서 먼지도 많이 먹은 것 같지만,

못도 박고 납땜도 하고 서로 도와가면서 만들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조그맣지만 스탠드를 내가 직접 만들었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합니다!

 

글, 사진 / 혜욤 정지용

담당 / (사)환경교육센터 모두를위한환경교육연구소 팀장 박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