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숲그림책도서관] 바람이 좋아요

 

 

[바람이 좋아요]

 

최내경 글. 이윤희 그림/ 마루벌

 


‘울긋불긋 단풍잎도 바람을 기다려요.

살랑살랑 떨어지고 싶으니까요’

 


[바람이 좋아요]는 아이가 보고 느끼는 바람을 상상력을 발휘해 서정적이고 재미있게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바람은 꽃잎을 눈처럼 흩날리고 민들레 씨를 어디든 데려다 주고 땀을 닦아주고 빨래를 말려주고 생일 케잌의 촛불을 끕니다. 그림책에서처럼 바람은 많은 일을 합니다. 이처럼 우리 주변에서 느끼는 바람은 풍차를 돌리기도 하지요. 그래서 우리에게 필요한 많은 에너지를 안겨주기도 합니다.

 


바람이 좋은 날 아이와 함께 [바람이 좋아요] 그림책을 보면서 바람이 하는 일들을 함께 느껴보면 어떨까요?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숨 쉬는 공기처럼 바람도 그냥 일상의 하나로 지나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기가 없으면 살 수 없듯이 바람도 생명체를 위해 많은 일을 한다는 것을 이 그림책을 통해 다시 느껴보면 어떨까요. 새롭게 보면서 불어오는 바람을 느껴보고, 입으로 ‘후~’하고 바람을 만들어 보기도 하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우리 주변의 자연을.

여기에 더해 ‘햇님이 하는 일’ 까지 함께 살펴보면 어떨까요?

 


오늘도 늦가을 바람이 붑니다. 살랑 살랑~

 


 


 


바람숲그림책도서관

강화군 불은면 덕진로 159번길 66-34

전 화: 070-4109-6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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