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교육센터링 후기 - 환경교육 센터링(CENTER+ING)

(사) 환경교육센터 제3회 사회환경교육 아카데미


환경교육 센터링(CENTER+ING)


 센터는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꿈꾸고 진행 중인 작업이다.


 


김영선/(사)환경교육센터 간사


























차시


강 좌 명


1주차


(10/20)


1. 환경교육센터 꿈꾸기 : 센터는 환경교육의 성지다


- 이재영 교수 (공주대)


2주차


(10/27)


2. 환경교육센터 프로그램 계획하기 : 프로그램은 센터의 앙꼬다


- 정원영+정수정 연구원(한국환경교육연구소)


3주차


(11/4)


3. 환경교육센터 공간 계획하기 : 친환경, 에너지절감은 당근이다


- 추소연 소장


4주차


(11/10)


4. 환경교육센터 전시 계획하기 : 좋은 전시는 운영을 고려한다


- 이준영 실장(미래세움)


5주차


(11/17)


5. 환경교육센터 운영하기 : 운영을 통해 센터는 완성된다


- 김인호교수( 신구대)


6주차


(11/24)


6. 좋은 환경교육센터 만들기 귀감 워크숍 ( 3가지 센터 모범사례 )


- 오창길 소장( 환경교육센터)



 


시원한 가을바람이 솔솔 불 때 시작하여 첫눈이 내릴 때까지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환경교육센터의 프로그램과 공간계획, 전시계획, 운영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심층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10월 20일 첫 강좌였던 공주대 이재영 교수님의 '환경교육센터 꿈꾸기: 센터는 환경교육성지다' 는 35여명에게 꿈을 꾸도록 만들어 주셨습니다~^^




강의가 거듭될수록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메모하고 질문도 하고, 때론 강사님들의 다양한 센터사례를 접하며 가슴이 설레기도 한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똑같이 예를 들어 설명한 외국의 한 교육센터는 좋은 예로도, 나쁜 예로도 제시가 되어 환경교육센터 건립은 모든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킨 사례가 되었습니다. 최소한의 공간에서 최대의 교육효과를 위해서 각종 첨단 기술을 도입한 기기들로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게 되는 것은 좋지만, 그 시설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에너지가 낭비된다는 측면을 생각한다면, 과연 좋은 환경교육센터인지 의문을 갖게 했습니다.


강의에 빠지고 사람들에게 매혹되었던 ‘환경교육센터링’강좌는 11월 24일 ‘환경교육센터의 귀감’이 되는 사례 발표(강화갯벌센터(문인아국장), 서울숲사랑모임(이한아국장), 두꺼비 생태문화관(임미정간사), 도봉환경교실(김동현실장), 남이섬환경학교(임윤정팀장))를 끝으로 6주간의 길고도 짧은 아카데미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살짝 남은 아쉬움은 뒷풀이로 충분히 달래주었습니다.



강의로 시작해 토론으로 마침표를 찍은 이번 아카데미는 여러 가지로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방통행이 아닌 의사소통의 시간으로 각각의 위치에서 바라본 다양한 시각을 간접적으로나마 접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환경교육센터’라는 명칭이 사회에서 어떤 매개체로서의 의미를 갖고 역할을 하는지 한 번 더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줌으로써 짧은 강좌였지만 긴 여운을 남겼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서로의 고민을 공유하여 문제점 제시와 그에 따른 해결점을 모색하고 좀 더 ‘자연과 통하는 센터 만들기’를 위해 방향을 제시한 이번 아카데미는 센터를 준비하는,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참가자에게 뜻 깊은 정보 교류의 장이 되었기를 바라며,


매 시간마다 열띤 강의를 해주신 강사님과 활기찬 토론의 장으로 만들어주신 모든 참가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