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에게 기증된 새로나온 환경 도서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재미있는 그림과 내용이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사사사삭 땅속으로 들어가봐 글 김순한 그림 김영순 대교출판
개미를 따라 땅 속으로 들어간 땅이와 도리(강아지)는 땅속에서 많은 친구들을 만납니다.
개미집에 찾아가 개미의 생활을 보고, 땅강아지와 지렁이의 습성을 배우며, 매미 애벌레와 같은 유충이 어떻게 땅속에서 자라나는지 알게됩니다.
또 이런 곤충들을 잡아먹는 두더지를 만나며, 두더지의 적인 여우, 올빼미, 족제비의 먹이사슬도 알게되지요.
땅속엔 이런 눈에 보이는 생물들 말고도 많은 생명이 살고 있어요. 미생물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흙에 살고 있으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땅이가 알게 됩니다.
『 땅 속은 땅 위만큼 많은 생명들이 활기차게 살아가고 있어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세균에서부터
지렁이, 개미, 땅파기 동물들까지
모두들 흙에 생명을 불어넣고 있는 것 같아,
땅 속은 대단하고도 놀라운 작은 우주야! 』본문 중
************* 가로수를 심어 봐 글 김순한 그림 정승희 대교출판
아파트 단지의 친구들이 콜록콜록 계속 기침을 해요. 아토피도 끊임없이 친구들의 피부를 괴롭혀요.
반상회를 통해 우리 마을에 가로수를 심으면서 도시는 생명력이 넘쳐납니다. 가로수 밑에는 작은 풀들이 돋아나고 직박구리, 박새, 참새같은 새들이 찾아옵니다.
벚나무는 봄에 꽃이 피고 가을엔 버찌가 열렸지요. 그런데 가로수 관리를 잘 못해서 우리 도시의 가로수가 아프대요.
책속에는 가로수의 중요성과 가로수가 우리에게 주는 역할이 자세히 소개가 되어 있어요. 그리고 우리 도시의 가로수를 조사할 수 있는 조사 보고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초록 콩알 과학 그림책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과학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초록 콩알’은 초등학교 저학년의 밝고 귀여운 모습과 작지만 무한한 가능성을 표현한 것으로,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과학을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