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WET] 찾아가는 물 환경교실[푸른 행성, 양동이 속의 보물]

일시 : 2015년 9월 9일

장소 : 당서초등학교 5학년 8반 교실

학생수 : 24명

강사 : 김은구 / 강은주

 

 

생명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생명의 상자를 꾸며보자. 흙과 공기와 햇빛과 물의 역할에 대해서 알아보자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필요한 물이 지구상에는 얼마나 있을까?

지구에 물이 70프로라고 하는데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지구 볼을 던져서 확률을 조사해 보자.

 





지구 상의 물 중에 사용 가능한 물은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자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물의 양은 실제 적은 양은 아니다. 그러나 우리의 물 사용하는 방법과 환경 오염으로 물부족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각 국가 간에 일인 사용하는 물의 양을 살펴보자

아프리카 사람들과 우리나라와 미국간의 사용하는 물의 양을 비교해 보자.

미국 사람들이 일인 하루 사용하는 물의 양은 우리나라 사람의 2배에 가깝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의 사용하는 물의 양은 아프리카 사람의 6배이다.

지구 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은 물을 평등하게 사용할 권리가 있고 나누어 써야 할 의무가 있다. 그런 면에서 보았을 때 아프리카 사람은 하루 6리터 미국 사람은 하루 600리터 우리나라 사람은 하루 340리터의 사용량은 과연 평등한 권리와 나누어 써야 하는 의무가 지켜지고 있는 것일까?

 

수도꼭지에서 콸콸 나오는 물을 사용하면서 물에 대한 불편함을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을 수도 있다. 이렇케 흔한 물이 부족해지면 우리는 어떻게 이겨 낼 수 있을 까? 우리 몸에는 물이 얼마나 있을까?

몸에 물이 부족하다면 어떠한 현상이 일어날까? 물이 몸속에서 하는 역할에 대해서 알아 보기로 하자.

몸에서 물이 부족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데 우리는 귀한 물을 감사한 마음으로 사용하고 있을까?

우리가 오늘 아침부터 지금까지 사용한 물은 얼마나 될까?

책에 적어보고 계산해 보자.




거의 모든 수업에서 느끼는 부분은 자신이 사용한 양을 계산하면 스스로 깨닫고 반성한 다는 것이다. 열심히 계산하고 자신의 양이 너무 많은 것을 알고나면 아이들의 표정은 놀랍다. 민망하다. 미안하다. 이런 표정이다.

물을 사용하는 방법과 태도를 이해하지 못했을 때의 아이들의 행동과는 다르게 이 수업을 듣고 난 아이들은 분명 그 태도가 바뀔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쉽게 바뀌지는 않더라도 스스로 변화되어야 한다는 것을 자각하고 인지하고 있는 만큼 서서히 그들의 태도는 바뀔 것이라는 것을 믿는다.

 

글/환경교육센터 생태강사모임 초록뜰 김은구

사진/환경교육센터 생태강사모임 초록뜰 강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