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
2015
By site manager
4해4색 섬으로 찾아가는 해양 환경교육을 일환으로 진행되는 해양진로캠프인 '꿈꾸는 바다 캠프'가 8월 17일(월)부터 19일(수)까지 여수에서 진행됩니다. 캠프 일정에 앞서 7월 28일(화)에는 각 지역별 지역 교육진행상황 점검과 더불어 캠프관련 구체적인 논의 사항들을 점검하고 1차 현장답사가 이어졌습니다. 좀 더 본격적으로 살펴보는 2차 답사는 8월 7일(금)에 진행되었고, 2박 3일간의 캠프 일정 동안 방문하는 곳과 숙소 점검 사항들을 면밀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용산에서 출발하여 여천역 도착! ▶ 여수환경운동연합 사무실 방문
먼저 이번 캠프를 함께 도와줄 여수환경운동연합 사무실을 방문하여 답사 일정을 점검하고 첫번째 답사지로 웅천 친수공원(웅천해수욕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이곳은 둘째날 일정 방문 장소로 해양안전교육에 대한 실내 교육을 전북대 여수캠퍼스에서 실시하고 실외 체험 장소로 이용하게 될 예정입니다.
▶ 이용가능한 해양 레저 시설과 화장실&샤워장 점검
이후에는 여수 수산시장으로 이동하여 아이들과 함께할 동선을 파악하고 진행할 미션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습니다. 근처에서 점심 식사를 마친 뒤에는 갯벌 체험을 진행 할 장척마을을 방문하였습니다.
▶ 여수 수산 시장
체험 진행을 담당할 여수환경연합의 강흥순 국장님이 답사 전 주에 직접 아이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시면서 주변 시설과 갯벌 현황을 살펴보신 터라 좀 더 자세히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샤워시설이 다소 열악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약간의 불편함만 감수한다면 신나는 갯벌 체험과 더불어 시원한 나무 정자에서의 맛있는 수박 간식도 즐길 수 있어 기대해도 좋을 듯 합니다.
시간관계상 전북대 여수캠퍼스와 오동도 답사는 16일 선발대와 함께 최종 점검하는 것으로 하고 캠프 기간동안 숙소로 이용하게될 여수YMCA 가사리 생태교육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숙소에서는 각 방의 위치와 침구류, 냉난방시설, 식수대 여부, 세면장 등을 비롯하여 전체 프로그램 공간으로 사용될 대강당과 식당을 살펴보았습니다. 실외 시설로 이용 가능한 잔디운동장과 야외풀장, 에너지 체험시설들과 함께 아이들이 이용 가능한 시설에 대한 세부 점검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이후에 생태교육관의 담당 관리자 분과 시설 이용에 관한 기본적인 안내와 더불어 협조 요청 사항들을 논의하였습니다.
캠프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필요한 준비를 더욱 부지런히 해야겠다고 다짐하며 답사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40여명의 초등학생 아이들과 함께하게 될 해양진로캠프 '4해 4색 꿈꾸는 바다 캠프'가 안전 사고 발생 없이 아이들의 꿈을 키워줄 수 있는 즐거움 가득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다음에는 2박3일간의 생생한 캠프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
글_김룻 / 사진_최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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