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겨울을 준비하는 환경 나눔 봉사"

11월 3일 교보생명 임직원 가족 60여명과 함께 이천에 있는 자디농원과 뒤뜰김치에서

"겨울을 준비하는 환경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왔습니다.

 

추운 겨울.. 가족도 없이 쓸쓸하게 보내셔야 하는 독거노인분들을 위한 김장담그기와

먹이가 부족한 겨울을 이겨내야 하는 새들을 위한 따스한 보금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새집을 만들기 위한 도구와 재료입니다. 나무 망치는의 대는 고춧대로 만들었답니다 .


엄마와 아들이 평소에 같이 못질을 할 일이 없었지만, 오늘은 함께 힘을 모아 새집을 만드는 일이 즐겁기만 합니다.


엄마 손 찧으면 안되는데.. 엄마 표정이 사뭇.. 심각하시죠?

 


새집을 다 만든 후엔, 자디농원의 생태둠벙도 둘러보고,

아이들은 공존 사파리에서 염소와 강아지들과 함께 어울리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농촌 인심"을 다시금 생각나게 하는 군고구마, 자디농원에서 자원봉사 온 가족들을 위해 직접 기르신 친환경고구마를

구워주셨답니다. 보람도 있고, 입도 즐거운 환경나눔 자원봉사예요. ^^

 


오동통하면서 싱싱한 무도 수확하고~!

 


땅 속에 있어서 보이진 않지만 어떤 무가 맛있고, 크기가 클까? 모두 심각하게 고르고 있는 표정입니다.

 

글_(사)환경교육센터 임윤정 / 사진_ 자디농원 한혜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