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기(7회) 유아환경교육 지도자 워크숍

제 15기(7회) 유아환경교육 지도자 워크숍

“자연을 닮아가는 아이들”

- 느끼고, 체험하고, 실천하는 환경교육 -  

▪때: 2012년 10월 27일

▪곳: 가톨릭청년회관다리 모임방13

▪주제: 먹을거리


유아환경교육 지도자 워크숍 7회가 10월 27일 토요일 13:00~17:00에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의 주제는 먹을거리로, 밥상교육에서부터 환경교육이 시작해야하는 이유에 대해 이해하고, 실제 원에서 직접 해볼 수 있는 체험들을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정은 다음과 같이 진행하였습니다.

 


Ⅰ. 접수

Ⅱ. 나와 가족과 생명을 살리는 밥상교육  / 이동엽 (한살림연합 교육지원팀장)

 


Ⅲ. 먹을거리를 통한 우리 아이 집중력 길러주기  / 남희정 (환경정의)

 


Ⅳ. 영유아교육기관에서의 먹을거리 교육 사례  / 남희정 (환경정의)

      _채소와 친해지기, 미각체험, 첨가물로 음료수 만들기, 딸기우유 만들어보기


 

Ⅴ. 평가 및 수료식

 


첫 시간은 이동엽 교육지원팀장님께서 '나와 가족과 생명을 살리는 밥상교육'으로 특강을 해주셨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환경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먹을거리로 부터의 경험을 많이 쌓아야 하며, 밥상에서부터 실천해야다는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또한 내가 먹은 음식에서 이산화탄소가 얼마나 발생하는 지 알아보고, 친환경 식생활을 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이야기 나누어 보았습니다.







두 번째 시간은 남희정 선생님께서 ‘먹을거리를 통한 우리 아이 집중력 길러주기’란 제목으로 식품첨가물에 대한 유해성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음식과 건강관계를 알아보고 가공 식품 속의 식품첨가물이 우리 몸에 주는 영향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남희정 선생님과 이어서 실제 유아교육기관에서 먹을거리에 대한 사례들을 말씀해 주시고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첨가물로 음료수와 딸기 우유를 만들어보기, 음료수의 색소를 이용하여 염색해보기, 채소와 친해지기, 미각체험 등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미각체험은 실제 아이들과도 해볼 수 있어서, 용기에 담겨져 있는 것들의 맛이 어떤 맛인지 체크해 보고, 파프리카, 당근, 오이 등의 야채도 생것이었을 때 볶은 것이 였을 때 차이점을 알아보는 등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먹을거리에 대한 미각, 시각, 촉각, 후각 등을 체험해보고, 나만의 미각노트를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워크숍을 준비하고 좋은 강의 해주신 이동엽 교육팀장님과 남희정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먹을거리에서부터 우리 아이들에게 환경교육의 경험을 많이 일깨워 주어야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워크숍 당일 아침부터 비가 많이 와서 선생님들이 오시거나 수업 받으실 때 힘들지 않을 까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강의가 끝날 때까지 열정으로 수업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5기 8회, 11월 24일에 마지막 워크숍이 남았습니다.

장소는 레이첼카슨홀에서 할 예정이며, 주제는 세계 유아환경교육입니다.

특강뿐만 아니라, 2012년 마지막 강의라 좀 더 참가자 선생님들과 친밀한 토론의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계속 해서 2012년 유아환경교육워크숍에 관심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사진, 글/이지숙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