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
2012
By site manager
지구촌 공정여행_라오스 6일째...
다시 루앙파방으로~~!!
9인승 승합차에.. 13명이 탔다..
조그만 차에 다닥다닥 붙어서..
비가오고 땅도 미끄러워서 미끌미끌 거리는 상태에서의 이동은 우리 개개인이 더욱 가까워지게 만들어 준 것 같다.
5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그 조그만 차에 있던 우리들은 자신보다 상대방을 더 보고 챙겼다.
함께 한다는 것.
같이 생활한다는 것은 이런 것이다.
자신‘만’이 아니라 ‘상대방’을 생각하고..
처음엔 '혼자'서 시작했던 여행이... 이젠.. "함께"이다..
다시 돌아온 루앙파방....
‘빅 브라더 마우스’라는 이름의 사회적 기업 형식의 서점 방문은
나에게 ‘여행에서 새로운 것을 도전해볼 수 있어!’ 라는 것을 알게 해주었다.
그리고, 왕궁박물관에 갔다...
그리고 춤극....
어떤 사람은 졸면서 보고, 어떤 사람은 사진을 찍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이거 무슨 뜻이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보았다. (무슨 의미인지 이해가 안 되긴 했지만...)
같은 것을 보지만 다른 행동. 다른 생각...
그리고, 야시장 구경과 길에서 먹는 맛있는 샌드위치~!!
이렇게 추억을 건졌다.. ^^
글: 공정여행 참가자_오민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