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환경놀이학교(합정어린이집)

일시: 2012년 6월 22일(금) 10:30~11:30

장소: (사)환경교육센터 강마을환경도서관

강사: 임윤정 팀장

 

강마을환경도서관에 예쁜 아이들이 놀러왔어요!

합정어린이집에서 저희 환경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에 방문하였습니다.

임윤정선생님께서는 센터와 도서관 소개를 한 후, 합정어린이집 아이들과 어린이환경놀이학교 1시간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선생님의 질문에 환경을 위해 했던 일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손을 번쩍들며 적극적으로 대답을 하였고, 내가한 행동들에 ‘사이좋게 지냈어요!’ 판에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다음으로 숲과 관련된 동화를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환경아 놀자!의 반달이의 우울한 하루라는 동화를 듣고, 숲에 살고 있는 동물들을 살리기 위해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야기 하였습니다.


그리고 직접 숲이 좋아하는 것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곰곰이 생각하며, 숲이 좋아할 그림을 선택하여 옮겼습니다. 임윤정선생님께서는 아이들이 선택한 그림들을 설명해주며, 아이들과 함께 숲을 가꾸고,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자며 약속을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라지는 야생동물 그림 스티커를 카드에 붙이고, 생물지킴이 약속카드를 작성하였습니다.


수업을 마치고 아이들은 지하철로 합정어린이집으로 돌아갔습니다.

합정어린이집에서 환경도서관 방문을 아이들과 지하철로 이동수단을 선택한 것을 보고, 환경교육을 실천적으로 보여주셔서 놀라웠습니다. 아이들에게 정말 생활 속에서의 교육을 보여주시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또한 아침에 조용했던 센터사무실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려,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또 방문해주세요~!

 


사진/글 이지숙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