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어린이환경놀이학교(성일어린이집)

일시: 2012년 5월 9일

장소: 성일어린이집

대상: 6~7세 23명

강사: 박민영 선생님(꿈꾸다)


 

5월 9일 성일어린이집에서 찾아가는 어린이환경놀이학교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수업은 저희 센터에서 발행한 어린이환경놀이책 36호 교재의 내용을 가지고 하였습니다.

꿈꾸다 선생님의 소개와 함께 환경이란 무엇인지 아이들의 생각들을 알 수 있었고, 간단한 체크리스트를 통해 환경이랑 사이좋게 지내왔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스티커를 붙여 내가 환경을 위해 했던 일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붙여보며, 몇 개 붙이지 못한 친구들은 집에 가서 채워보자고 하셨습니다.

 



꿈꾸다님의 목소리에 아이들의 눈은 반짝반짝 거리며, 꿈꾸다님의 질문에는 손을 번쩍 들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반달이의 우울한 하루라는 동화를 듣고, 숲에 살고 있는 동물들을 살리기 위해 우리 친구들이 해야 할 일들에 대해서 말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생님이 준비한 여러 가지의 카드들 중에는 숲이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마구 섞여 있었는데, 아이들이 직접 숲에 좋은 것들이 그려져 있는 카드를 골라 붙여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꿈꾸다님은 각 그림들이 숲에 왜 좋고 싫은지에 대해서도 아이들에게 자세히 알려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은 숲을 행복하게 해줄거야!라며 친구들과 약속을 한 후, 재활용으로 만든 푸름이 임명장을 나누어 가졌습니다.



이 수업을 통해 아이들은 환경을 사랑하고 지켜가는 푸름이가 되어, 숲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 해야 할 일들에 대해 배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려웠던 환경 수업을 교재, 교구를 이용하여 재미있게 풀어나갈 수 있는 좋은 수업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찾아가는 어린이환경교실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사진_임윤정 팀장

글_이지숙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