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07
2011
By site manager
와~ 바다다!! 했던것이 엇그제같은데... 어느새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불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긴장하며, 사려니 숲길은 과감히 포기!!
비를 피할 수 있는 자연사박물관으로 마지막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한라산에는 비가 오고있다는 소식에 여정변경을 잘~했다는 생각을 했지요^^
갑작스러운 변경이었지만, 자연사박물관에서는 그동안 우리가 보고느끼고 체험했던 제주도의 지형,
역사,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더군요!! 탁월한 선택~!!
마지막날의 아쉬움을 뒤로한채...
김포로 향하는 푸름이들의 얼굴에는 아쉬움이 가득했습니다.
순식간에 지나가 버린 5박6일... 그러나 그 추억만은 꽤~ 오래 남을거라 생각합니다.
올해도 작년과 같이... 내년 푸름이 캠프를 미리 예약(?)한 친구들이 있었어요.
훔.... 장소까지 정해주는 센스까지..ㅋ
내년엔 어디로 갈까요??
푸름이 친구들~!! 모두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또~ 만나길 바랍니다^^
글/사진 환경교육센터 한혜정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