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
2011
By site manager
7월 28일 삼성증권 청소년경제증권교실에 참가하는 전국 지역아동센터의 200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위해 용인 에버랜드를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좋았다면 인근에 있는 향수산으로 들어가 여름의 싱그러움을 머금은 숲의 세계로 신나는 체험여행을
떠날 수 있었을 텐데, 계속되는 폭우로 인해 약간은 아쉬움을 안고 실내교육으로 만족할 수밖에 없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실내의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환경교육에 푸~욱 빠지게 만들었습니다.
5개의 포스트로 진행되는 강당에서의 포스트프로그램(도토리굴리기, 낚시하기, 도꼬마리, 식물잎 찾기 등)과
아늑한 환경교실이 된 각각의 방에서의 다양한 프로그램(펭귄저금통, 식물도감, 친환경소비게임, 곤충관찰 등)으로
궂은 날씨를 잊을 만큼 흥미로운 시간들을 보내도록 했습니다.
야외활동을 할 수 없어 약간은 서운한(?) 환경교육을 받은 우리 어린이들~!
짧지만 굵었던 하루의 환경교육메시지를 잊지 말고 언제, 어디서나 실천하길 바래요~^^
글/ 사진 김영선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