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교보생명 환경대상 시상식<환경교육부문 대상-환경교육센터>

그동안 학교환경교육 및 사회환경교육에 힘써온 환경교육센터가 드디어 올해

교보생명환경대상 환경교육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4월 22일 지구의날에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시상식장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눈에띈 장식과 메인 무대의 배경이 참 인상적이었는데,

시상식에 도착한 활동가들은 이제야 상을 받는다는 사실이 실감난 듯 했습니다.

 


 

시상식에 앞서 축하공연을 위해 퓨전 국악도 연주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상식을 기다리며 준비중인 이대형이사장님(왼쪽), 오창길소장님(가운데), 정경일사무국장님(오른쪽) 모두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합니다.

 

드디어 시상식입니다!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의 이중효 이사장님의 인사말씀으로 시상식이 시작되고,

 

그 가장 첫 수상자로 환경교육센터가 상을 받았습니다.

 


 

수상에 앞서 수상자들의 공적이 담긴 동영상도 볼 수 있었는데,

현재 환경교육센터의 활동가이지만, 선배들의 생생한 현장을 다시 보게되어 무척 뜻깊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환경교육센터를 대표해 이사장님과 소장님께서 수상하시고, 이대형 이사장님의 수상소감이 이어졌습니다.

이때 활동가들은 모두 앞에 나와 인사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습니다.

 

저희 스스로도 늘 가족같은 교육센터라고 생각하지만, 남들이 보는 눈에도 그 느낌이 들었나봅니다.

이날 사회를 맡은 EBS 박민영 아나운서도 저희들의 모습을 보며 한가족같이 보인다고 느낌을 말했습니다.

 


 

이어지는 수상자로는 생명문화부문의 김진송(목수)님 (왼쪽), 생태대안부문의 서명숙(제주올레 이사장)님 (오른쪽)이

수상하셨습니다.

아쉽게도 이번13회에는 국제부문의 수상자를 내지못했습니다.

교보생명환경대상은 그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이렇게 상을 공석으로 비워두어 상이 그 공정성과 신뢰성을 잃지 않게

한다고 합니다.

 

두분 모두 큰 상을 수상할 만큼 환경에 대한 애틋함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스스로는 환경을 잘 사랑하지 못했다는 고백을해

오히려 그 겸손한 마음이 모두에게 감동으로 남았습니다.

 

수상자들의 소감 발표와 사회 여러계층 인사들의 축하 말씀으로 식이 마무리 되고 교보생명문화재단에서 마련한

맛있는 저녁을 먹으며, 역대 활동가들과 축하해주러 오신 손님들과 인사나누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특별히 박민영 아나운서가 환경교육센터에 큰 관심을 보였는데, 이미 저희 홈페이지를 통해 센터를 잘 알고 온 듯 했습니다.

소장님의 홍보대사가 되어줄 수 없냐는 제의에 흔쾌히 승락을 해주어 또 하나의 큰 선물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박민영 아나운서와 센터와의 관계가 어떻게 지속될지 궁금해집니다^^

 


 

마지막으로 활동가들과 교육센터와 깊은 인연으로 맺어진 분들의 기념 사진 촬영이 있었습니다.

 

평일 저녁이라 시간내기가 어려워 함께하지 못한 은인들도 많았지만, 마음으로 늘 감사드립니다.

현 활동가들 뿐아니라 선배 활동가들, 그리고 이사님들을 비롯한 저희를 지켜봐주시고 지지해주시는 분들이 안계셨다면

이런 큰 자리도 없었을거라 생각합니다.

 

특별히, 늘 저희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시는 회원님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지금처럼, 선배 활동가들이 닦아놓은 길 잘~ 따라서 환경교육에  힘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시아로, 그리고 세계로 더 성장해가는 교육센터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한번 저희 활동가들 모두의 마음모아 감사드립니다!!

 

 

글/사진 한혜정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