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7
2011
By site manager
한국 과학창의재단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공주대 이재영 교수님과 동경 학예대학의 미쯔이시 교수님께서
두 기둥이 되셔서 준비해주셨습니다.
특별히 미쯔이시 교수님은 교육센터의 오창길 소장님의 은사님이셔서 소장님께서 더 많은 관심으로 준비를 도와주셨습니다.
그래서 더욱 풍성한 세미나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일본 선생님들이 발표하실땐 순차통역이, 한국 선생님들이 발표하실땐 동시통역이 이루어져 순조로운 진행이었습니다.
초,중,고 사례를 순서대로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ktx 탈선관계로 선생님의 도착시간이 늦어져 중,고, 초 순서로 발표했습니다.
왼쪽 위에서 부터 일본의
타카키 에이코 선생님, 오우치 요시히로 선생님, 마츠모토 준코 선생님.
오른쪽 위에서 부터 한국의 남윤희 선생님, 권혁정 선생님, 최은희 선생님.
사례발표의 내용은 한국과 일본이 그리 많이 멀지 않다는 생각을 갖게 했습니다.
특히 미쯔이시 교수님의 '현대 일본 환경교육의 흐름' 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교과과정을 비교하며,
실행하는 시간상의 문제일뿐 결국 비슷한 과정을 밟고 있음을 알려주셨습니다.
발표이후 토론자로 참여하신 세분의 선생님들
왼쪽부터 오창길 소장님(환경교육센터) 이재진 선생님, 이선경 교수님.
시간관계상 토론이 짧게 이루어졌지만, 이후 많은 질문들을 통해
한일, 서로의 환경교육 사례, 방법에 대한 갈증을 풀 수 있었습니다.
이번 일본과와의 교류세미나는 지속적인 환경교육을 이어나가는 하나의 발판이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계속적인 교류를 통한 활동을 더 많이 발표해 주시고,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참석했던 환경교육센터의 간사들도 좋은 시간이었지만, 다른분들의 표정에서도 만족스러움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많이 기대했던 만큼 풍성한 나눔에 감사드립니다.
글 / 사진 한혜정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