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타큐슈 환경연수 마지막날

어느새 마지막날의 아침이 밝아왔습니다.

 

밤새 나누고픈 이야기가 너무많아 다들 잠못 이루었지만, 마지막날 일정을 향해 힘을 내봅니다.

 

오늘의 첫번째 방문지는 시아가타니소학교..

 


 

어제 소네히가시 소학교만큼 시설이 뛰어나지는 않았지만, 반딧불이 사육장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반딧불이는 정년퇴직을 하시고 자원봉사로 활동하시는 할아버지 키우셨는데, 제철이 되면 아주 많다고 하시네요.

수많은 반딧불이의 유충을 보며 밤하늘을 수놓을 반딧불이들을 상상하니 기분이 넘 좋아졌습니다.

 

오늘오후는 기타큐슈 국립박물관과 일본의 거리들을 거닐며 일본의 역사문화를 배울수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저녁 늦은 비행기로 한국에 돌아오며 3박4일의 일정은 마쳤지만,

모두의 마음속엔 연수의 내용들을 한국에서 어떻게 풀어놓을지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같은 고민을 함께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분명 서로에게 큰힘이겠지요?

 

그럼~ 좋은사람들이 녹여서 만든 좋은 시간의 이야기는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글 한혜정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