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타큐슈 환경연수 첫째날

2011년 1월 18일부터 21일, 3박4일간 일본 후쿠오카의 기타큐슈현으로 환경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사)환경교육센터 소장님을 단장으로 환경적 기업, 출판사, NGO, 학계등 사회 여러 단체에서

21명이 모여 기타큐슈의 환경정책을 보러 출발했습니다~!

 

일본에 도착해 첫번째 방문지는 바로 기타큐슈현의 시청

 


                                       

 

1950~60년대에 일본에 제철사업이 성행하면서 기타큐슈의 바다가 붉은 철물로 물들었었다고 합니다.

하늘은 오색빛 연기로 가득차 처음엔 일본인들이 그 빛깔을 무척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점점 아이들이

천식으로 많이 아파할때 어머니들이 오색연기와 천식의 상관관계를 조사해서 시청으로 갔다네요~

그래서 시청에서 이를 받아들여 공해극복을 위한 노력으로 20년이상 걸려 지금의 맑은 하늘과 푸른바다가 되었습니다,

 

이런 설명을 자세~~히 듣고^^

 

다음방문지는 천그림 씨어터

 


 

이곳은 천으로 만든 교구를 활용해 환경교육을 하는 분들이 모여계신 곳입니다.

기타큐슈의 소네갯벌과 무라사키강, 그리고 반딧불이에 대한 친근한 내용을 인형으로 만들어 접근해나갑니다.

이분들은 모두 자원봉사로 활동하신다고 하네요.

 

이후 계획되어있던 물환경관은 시간관계상 내일로 미루었습니다.

모두가 걸어서 다닐 수 있느 거리였기에 부담없이 다닐 수 있었습니다.

 

이날 저녁은 일본의 환경에 관심있는 교사들, 활동가들과 모여 교류회를 가졌는데, 언어의 장벽보다는

환경에 대한 열정으로 참 뜨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첫날의 일정은 이렇게 마치고... 

내일을 기대해주세요!!!  

 

 

사진/글 한혜정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