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무브 환경 봉사 (몽골 차칸노르) 후기 2]

 

 

 

 

 

예전에는 호수였던 이 곳이 지구온난화로 인해 물이 말라 버렸습니다. 이제 이 곳은 사막이 되어 황사의 원인이 되기도합니다. 이런 곳에 나무가지를 심어 식물이 싹을 틔울 수 있도록 도와 주기 위한 사장작업을 하였습니다.

뜨거운 해에 땀이 흐르고 현기증이 날만큼 무더운 날이였지만 자랑스러운 우리의 대학생들은 한마음으로 진지하게 작업을 하였습니다.

작업을 마치며 쭉 늘어선 가지들을 보면서 모두들 함께 느꼈습니다.

 우리는 이 곳에 단순히 나무 가지를 심은 것이 아니라 희망을 한가득 심었다는 것을 말입니다.

 

 
* 2009년 8월 5일 차칸노르 초원

 

* 사진,글: 강윤화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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