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기 푸름이 국토대탐사 제 2일차

푸름이 국토대탐사~ 제2일차... 행정마을에서의 날이 밝았습니다.

 

어젯밤 무섭게 내리던 비는 간데없고~화창하게 개인날입니다.

 



 

아침 체조로 스트레칭을 하고... 다시 짐을 꾸리고... 아자아자!

달오름 마을로 출발!

 

모둠별로 자연의 보물찾기, 나만의 식물도감...

도보하며 즐기는 자연놀이는 푸름이 친구들의 마음을 더욱 자연과 가까워지게 해주었습니다.

 


 

움직이는 모든 자연과 무지개빛 자연을 찾아다니며

송흥록 생가터에 도착했습니다.

 

맛난 점심과 그리고 흥겨운 판소리 체험!


흥부가와 춘향가의 이별가, 사랑가를 아주 구수하게 불러주신 강희선 선생님.

선생님의 판소리에 맞춰 얼쑤~ 추임새도 넣어보고, 장단도 맞출수 있었습니다.

 


 

다같이 불러본 개골타령이 아직도 귓가에 맴도네요^^

개골개골~ ^^;;;; 이 장단만...

 

그리고 다시 우리의 숙소 달오름 마을로 향했는데요!

글쎄... 제가  2시간 넘게 걸린길을... 우리 푸름이 친구들은

1시간만에  달려왔다는 사실. 덕분에 달오름 마을에서의 물놀이가 풍성했지요!

 


 

이래뵈두 가재와 다슬기가 살고있는 일급수라구요!



 

 신나게 걷고 시원하게 물놀이 한뒤 먹는 밥은 과연 꿀맛이었습니다.

일명 흥부 박속 비빔밥!


 

저 조그만 몸에 어떻게 두그릇씩 먹는지^^

그리고 이어진 달떡 만들기 체험!!! 그렇고 먹고도 또... 잘 먹는모습이

마른논에 물 들어가듯~ 제가더 배가 부른듯 했습니다.

 


 

그럼 지금은 뭐 하고 있냐구요??

모둠별 하루 반성, 나눔을 하고있습니다! 캠프 장소가 장소인지라...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서울같지는 않네요!

그래도 이렇게 틈틈히 우리의 활동을 정리해봅니다..

 

아... 이글을 올리는 동안 갑자기 내린 소나기와 그뒤에 뜬 무지개가 인상적이었어요.

우리 아이들과 함께 하는 이곳...

참 아름답습니다.

 

내일 다시 창원 마을로 떠나는데... 과연 무슨일이 벌어질까요?

정말 기대되고 설레는 밤..

이제 아이들의 잠자리를 살펴보러 가봐야 겠어요^^

 

그럼! 내일을 기대해주세요~!

 

글 총진행 한혜정 간사 / 사진 이은성 모둠선생님